[ 요약 ] ● 수행의 중간 목적상태 ○ 아라한과 보살의 상태 ○ 최종목적상태- 성불 |
대반야바라밀다경-초분-연기품-01-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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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첫부분
육성취 부분에 당시 설법장소에 함께 했던 아라한과 보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당시 설법장소에 있었던 아라한과 보살의 상태를 설명하는 부분도 되지만, 반대로 수행자의 입장에서는 수행과정에서 도달해야 할 목표 상태에 대해 서술하는 부분도 된다. 따라서 중요한 내용이라고 보고 발췌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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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라한(阿羅漢)으로서,
○ 모든
번뇌[漏]가 다하여 다시는 번뇌가 없었으며,
○ 참된
자재(自在)를 얻었으며,
○ 마음과 지혜가 잘
해탈하였으며,
○ 잘 길든 슬기로운 말과 같았고 큰 용과도
같았으며,
○ 할 일을 다하고 이룩할 것을 다
마치었으며,
○ 모든 무거운 짐을 버려서 자기의 이익을
얻었으며,
○ 모든 생존의 번뇌[有結]를 다하였으며,
○ 바르게 해탈을 알았으며,
○ 마음이 자재하여 제 1의 구경(究竟)에 이르렀다.
홀로 배움의 자리에 있어 예류과(預流果)를 얻은
아난타(阿難陀)는 아라한에서 제외되는데,
큰 가섭파(迦葉波)가
우두머리였다
또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나니,
○
모두가 다 다라니문(陀羅尼門)과 삼마지문(三摩地門)을 얻었으며,
○ 공(空) 무상(無相) 무원(無願)에 머물렀으며,
○ 이미 모든 법의 평등한 성품의 지혜[平等性忍]를 얻었으며,
○ 4무애해(無碍解)을 완전히 성취하였으며
○
연설함에 말솜씨가 그지없었다.
○ 5신통(神通)에 자재하게
유희하고
○ 증득한 지덕(智德)과 단덕(斷德)을 영원히 잃음이
없었으며,
○ 말과 행동은 위엄 있고 엄숙하여 듣는 이가 모두가
공경히 받들었고
○ 용맹스럽게 정진하여 모든 게으름을
떠났으며,
○
친한 이와 재물을 버렸고
○ 신명(身命)을 돌보지
않았고
○ 거짓을 떠났고
○ 물듦[染]도 없고 구함도 없었으며,
○ 평등하게 유정들을 위하여 바른 법을 말했고
○
깊은 법인(法認)에 계합되어 지극한 이치를 궁구하였으며,
○
두려움 없음[無所畏]을 얻어 그 마음이 태연했고
○ 뭇 악마의
경계를 초월했고 모든 업장에서 벗어났다.
○ 온갖 번뇌의 원수를
꺾어 없앴고
○ 바른 법의 당기[幢]를
세웠고
○
삿된 의론들을 조복했으며,
○ 성문(聲聞)과 독각(獨覺)이라도
측량할 수 없었고
○ 마음의 자재함을 얻고 법의 자재함을
얻었으며,
○ 업과 의혹[惑]과 견해의 장애[見障]를 모두 다
해탈했고
○ 법을 가리는 것[擇法]과 변설(辯說)은 교묘하지
아니함이 없었으며,
○
깊은 연기(緣起)의 생멸하는 법문에 들어갔고
○ 분별[見]과
수면(隨眠)을 떠났고 모든 번뇌[纏結]를 버렸으며,
○ 지혜는
모든 거룩한 진리를 통달했고
○ 일찍이 수 없는 겁(劫)으로부터
큰 서원을 세웠다.
○ 용모가 화락하면서 말에 앞서 이끌어
들이고 찌푸리는 일이 없이 하는 말은 맑고 온화했으며,
○
칭송하는 일은 교묘하고 변재는 걸림이 없었으며,
○ 그지없는
대중 속에 있을 때도 위엄과 덕이 숙연했고 누르거나 올림이 자재하여 도무지 두려워하는 바가 없었으며,
○ 구지(俱)의 오랜 겁 동안 교묘히 말하면서도 다함이 없었다.
○ 모든 법문에서는 '마치 요술 같고 아지랑이 같으며 꿈 같고 물 속의
달 같으며 메아리 같고 허공의 꽃 같으며 영상[像] 같고 그림자 같으며 변화로 된 일 같고 신기루[尋香城] 같아서, 비록 모두가 실체가 없기는
하나 있는 듯이 나타난다'고 훌륭한 지혜[勝解]로 관찰했으며,
○ 하열한 마음을 떠나 설법하되 두려워함이 없고
○
한량없는 법문에 따라 증득하여 들어갔으며,
○ 유정들의 마음가는
곳을 잘 알고
○ 미묘한 지혜로써 제도하여
해탈시켰으며,
○ 모든 유정들에 대한 마음이 걸림
없었다.
○ 최상의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성취하여 모든 법의
평등성지(平等性智)에 잘 들어갔고
○
심히 깊은 법의 성품을 사실대로 알았으며,
○ 그 합당한 바에
따라 교묘히 깨쳐 들어가게 했고
○ 연기 법문을 잘
말했으며,
○ 그지없는 부처님 나라의 큰 소원을
섭수했고
○ 시방세계에서 수 없는 모든 부처님의 등지(等持)와
바른 기억이 항상 앞에 나타났으며,
○
모든 부처님이 세간에 출현하면 모두 두루 섬겼고 바른 법륜(法輪)을 굴리면서 열반하시지 말고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실 것을
간청하였으며,
○ 온갖 유정들의 갖가지 견해의 얽힘[纏]과 모든
번뇌의 불길을 잘 조복하고 껐으며,
○ 잠깐 동안에 백천의
등지(等持)에 유희하면서 그지없는 수승한 공덕을 끌어 냈나니,
○ 이 모든 보살은 이러한 미묘한 공덕 바다를 갖추었으므로 설령 한량없는
구지의 대겁(大劫)을 지나면서 찬탄한다 하여도 다할 수가 없다.
그들의
이름은 현수(賢守)보살마하살 보성(寶性)보살마하살 보장(寶藏)보살마하살 보수(寶授)보살마하살 도사(導師)보살마하살 인수(仁授)보살마하살
성수(星授)보살마하살 신수(神授)보살마하살 제수(帝授)보살마하살 광혜(廣慧)보살마하살 승혜(勝慧)보살마하살 상혜(上慧)보살마하살
증장혜(增長慧)보살마하살 무변혜(無邊慧)보살마하살 불허견(不虛見)보살마하살 무장혜(無障慧)보살마하살 선발취(善發趣)보살마하살
선용맹(善勇猛)보살마하살 극정진(極精進)보살마하살 상정진(常精進)보살마하살 상가행(常加行)보살마하살 불사액(不捨)보살마하살 일장(日藏)보살마하살 월장(月藏)보살마하살 무비혜(無比慧)보살마하살 자재(自在)보살마하살 득대세(得大勢)보살마하살
묘길상(妙吉祥)보살마하살 보인수(寶印手)보살마하살 최마력(崔摩力)보살마하살 금강혜(金剛慧)보살마하살 금강장(金剛藏)보살마하살
상거수(常擧手)보살마하살 대비심(大悲心)보살마하살 대장엄(大莊嚴)보살마하살 장엄왕(莊嚴王)보살마하살 산봉(山峰)보살마하살 보봉(寶峰)보살마하살
덕왕(德王)보살마하살 자씨(慈氏)보살마하살이었으니,
이와 같은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那庾多)보살마하살들은 모두가 법왕자(法王子)요 부처님 지위를 이을 만한 이로서 보살들의
우두머리이었다.
원문:
K0001V01P0003a01L;
如是我聞一時薄伽梵住王舍城鷲
K0001V01P0003a02L; 峯山頂與大苾芻衆千二百五十人
...이하
Ω♠문서정보♠Ω
™[작성자]™ Pun ta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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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 웹
]ж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663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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