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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를 장롱에 모셔 보관해 놓기 이전에~읽어보기...
진리와가치
2011. 12. 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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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똑딱이 디카와 하이엔드 카메라에서
일기를 적는 대신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에 취미를 갖기 시작했던
lab님이
dslr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하고부터
사진에 취미를 잃어가는 느낌이다.
아마 dslr 카메라에서 뛰어난 화질과 선명도를 기대하였는데
매번 하이엔드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보다 못한 결과물을 얻어놓고
왜 이렇게 나오는지, 상의를 하는데
나로서도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아예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더 고급으로 바꿔보라거나 하기도 힘들고,
lab님의 처음 계획,
사진기를 구입하여
여러 곳을 다니며 찍는다는 계획도
함께 사라진 것같다.
이미 몇번의 테스트 과정에서
실망이 깊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오늘 산에나 한번 같이 가보자고 하고 싶은데
아님 광화문 광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가던지~~
카메라가 좋다고,
원래 잘 안나오는 풍경이
갑자기 선명하게 나오겠습니까..
서울은 스모그 때문에라도 잘 안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당...^^
